데이팅앱 후기 (3) "커피미츠베이글" (틴더 vs 범블 vs 커피미츠베이글)
2025. 2. 6. 00:05ㆍ후기
서문 및 틴더 후기, 범블 후기 글에 이은 세번째 글입니당
커피미츠베이글(Coffee Meets Bagel)

커피미츠베이글(Coffee Meets Bagel)은 미국 한인교포 세 자매가 만든 데이팅 어플로 나는 외국인이었던 내 전남친이 자기 동료가 이 앱을 사용한다 했다며 알려줘서 알게 된 앱이다. 전남친은 전문직에다 착실한 청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의 동료가 오픈해서 쓰는 데이팅앱이라면 풀이 괜찮겠다 싶었고 헤어진 후 시간이 좀 지나서 생각이 나 다운을 받아보게 되었다.
생각한 대로 커피미츠베이글 앱에는 외국에서 오래 살았거나 외국 학교를 다닌 사람들도 많고 교환학생 정도의 외국 경험은 있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보인다. 확실히 고학력자가 많고 안정적인 직업, 좋은 회사 이름 등을 내세워 놓은 사람들도 많다. 평균 연령대가 틴더, 범블에 비해서 높고 덜 적극적이며 덜 가벼운 느낌이기에 급하게 만나자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인 것 같다.
커피미츠베이글은 스와이프 방식은 틴더, 범블과 같지만 상대방들이 매일 정오에 한정된 숫자로 몇 명씩만 제시되는 점이 다르다. 또 사용자 수가 비교적 적어서인지, 개발에 투자를 덜 하는지 앱에 자잘한 오류가 좀 많은 편이다.
다음 글은 여성으로서의 데이팅앱 사용에 대한 고찰 및 팁에 관한 글이니 읽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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