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7. 23:19ㆍ후기
설날 연휴에 본가에 가기 위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갔다. 버스 출발까지 시간이 좀 남아 기다리면서 지하 1층에 위치한 노브랜드에 들러 과자를 좀 사보았다.
참깨 스틱 같은 과자가 먹고 싶었는데 결국 4가지 과자를 사서 나오게 되었다.
매장에 들어가서 먼저 눈에 들어온 감자스틱 트러플. 아삭바삭한 감자스틱에 트러플 맛이라니 내가 딱 좋아할 맛일 것 같아 한 봉 집어 들었다. 윗 부분에 지퍼도 붙어 있어 먹다 남은 과자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파삭한 감자스틱에 부담스럽지 않은 트러플 맛에 손이 계속 가 멈추기가 쉽지 않았다.
달콤허니약과는 개별포장된 미니 사이즈 약과가 여러 개 들어 있어 나눠 주기도 좋고 하나씩 꺼내 먹기에 편하다. 약과는 칼로리, 당 등이 높은데 작은 미니 사이즈라 양이 많지 않으니 한 두개씩만 먹는다면 약과 맛은 즐기면서 건강에 부담이 될 우려는 덜 수 있겠다. 작고 얇은 만큼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남녀노소 누가 먹어도 좋아할 것 같다. 크래커처럼 이에 끼이지도 않고 가볍게 먹을 작은 요깃거리로 딱이다.
솔티드 버터쿠키 150g 1980원
상자 안에 50g 개별포장 봉지가 3개 들어 있다.
성분에 쇼트닝이나 경화팜유는 안 들어 있어서 좋다.
한 봉지 당 쿠키 4개가 들어 있다.
버터향과 맛이 꽤 괜찮고 맛있는 쿠키다. 동남아 쪽에서 수입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쇼트닝, 경화팜유 등을 안 쓴 과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단가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인가..
다들 아는 고소한 참깨스틱 맛! 스틱이 길쭉해서 베어물면 바삭하게 톡 끊어지는 식감이 재밌다. 하나 둘 집어 먹다 보면 몇 개를 먹었는지도 모르게 흡입되니 정신 붙들고 먹어야 한다..ㅋㅋ
나 과자 좋아했네ㅎ
노브랜드에 곧 또 과자 사러 한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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